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한국당 경남 FC 경기 난입사태 (문단 편집) === 기타 === ||'''정치권''' ||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다른 정당들은 일제히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가) 선거 승리를 위해 경남 FC를 곤경에 빠뜨렸다.", "[[레드카드]]를 받아야 한다.", "정치 [[적폐]]이자 정치 [[민폐]]"라는 비판을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273283|기사(YTN)]]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은 이미 [[바른미래당]] 대표 [[손학규]]와 [[정의당]] 대표 [[이정미(정치인)|이정미]] 등 야3당이 모두 이 곳을 들렀다가 제지를 받고 경기장 밖에서만 유세를 벌였는데 유독 자유한국당만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서 유세를 벌였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표창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 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와 황교안 둘 중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때 저는 선관위로부터 정반대의 답변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5&aid=0001186166&date=20190401&type=1&rankingSeq=6&rankingSectionId=100|기사(국민일보)]][* 참고로 표창원 의원은 2017년 19대 대선 지원유세에 나갔을 당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주위에서''' 파란색 1번 유니폼을 입고, 문재인 후보 지지유세를 벌였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염기훈]] 선수의 26번 유니폼을 입고 유세행위 없이 조용히 축구경기를 관전했다.] [[2019년]] [[4월 1일]], 경남도선관위가 내린 '공명선거 협조요청'은 행정조치 중에 '서면경고', '준법촉구' 다음이고 행정조치 중 가장 가벼운 것에 속하는 것이라서[* 행정조치에 대해서는 해당 기사 링크 참조 바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tvh&sid2=371&oid=055&aid=0000721334|기사(SBS)]]] 여야 4당은 선관위의 결정에 대해 모두 "[[면죄부]]를 줬다"며 비판하는 입장을 밝혔다.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011914022898|기사(YTN)]] 한편 [[2019년]] [[4월 1일]]에 방송된 [[JTBC]] <[[JTBC 뉴스룸|뉴스룸]]>에 따르면 [[손학규]]는 경비원을 뚫고 선수와 심판, 구단 관계자만 출입이 가능한 중앙 현관을 통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가 제지당했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tvh&sid2=742&oid=437&aid=0000206425|기사(JTBC)]] 창원 성산구에 출마해서 문제의 강기윤 후보와 경쟁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4월 1일부터 경남 FC 시즌권 목걸이를 걸고 선거유세를 했다. 예전부터 경남 FC 시즌권을 사 왔고 시간날 때마다 경기를 보러 왔던 만큼 경남 FC 팬심을 보여주면서도 자유한국당의 행태를 비꼬는 의도가 들어간 걸로 추측된다. [[2019년]] [[4월 2일]]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은 일제히 '[[자유한국당]]이 경남 FC의 제재금 2000만 원을 대납하라'고 요구하는 논평을 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421&aid=0003915818|기사(뉴스1)]] 같은 날 국회의원 [[하태경]]^^([[바른미래당]]/[[해운대구 갑]])^^은 유·무료 여부에 따라서 위법 여부가 갈리는 현행 [[공직선거법]] 제106조 제2항을 두고 '국민들 입장에서는 납득이 되겠냐'는 입장을 보이면서 "공직선거법 제80조와 106조가 관련이 있는데 두 개 조항을 개선해 무료라고 하더라도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법을 발의하겠다"는 언급을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448675|기사(한겨레)]] [[2019년]] [[4월 4일]]에 [[CBS 표준FM]]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한 [[최민희]] 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비공개 여론조사에서 강기윤이 4~5% 우세했는데, 황교안의 축구장 난입과 [[오세훈]]의 [[노회찬]] [[고인모독]] 때문에 뒤집혔다"고 주장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212585|기사(노컷뉴스)]] 그러나 7월 22일 검찰에서 경기장이 공직선거법상 연설금지 장소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황교안에게 무혐의 결론을 내린 이상 이제부터 사람이 많이 몰릴 수 밖에 없는 경기장은 밖은 물론이요 안까지도 정치 유세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였다. ||'''국민''' || 국민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10731050&date=20190401&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0|기사(연합뉴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8&aid=0004342677&date=20190401&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0|기사(이데일리)]] [[경남 FC]] 팬들뿐만 아니라 축구팬, 스포츠 팬들이 분노를 내뿜었으며[* 특히, 네이버 스포츠 댓글은 '''[[위 아 더 월드]]가 펼쳐졌다'''.] (일부 다른 목소리가 있었으나) 대부분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경남 FC]]에 대한 엄정한 징계뿐만 아니라 [[경남 FC]]의 [[자유한국당]]에 대한 법적 조치 역시도 강하게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 경남 FC의 팬을 떠나 스포츠팬들이 걱정한 게 이 사태를 강력한 제재 없이 그냥 넘어간다면 당장 이듬해 봄^^([[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 때 전국의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중석에 선거 유세가 난립할 걸 염려했기 때문이다.[* 이전부터 정치인 입장에서 사람이 많이 모여 홍보하기 좋고 지역연고 특성상 [[지역감정]] 동원하기 적당한 장소라 경기 있는 날엔 경기장 주변에서 유세를 많이 하는데 최소한의 제약까지 풀리는 꼴이다. 반대로 스포츠계 입장에서는 정치인과 유세단은 필연적으로 지지자와 비지지자간 호불호가 갈리며 무엇보다 떼로 몰려와서 경기장 주변에서 걸리적대는데 경기 관람 및 응원까지 직접 방해한다면 서포터즈들은 물론 평범한 관중들조차 영향을 받아 관객이 급감할 상황이라 무조건 막아야 한다. 후술하겠지만 이번 사태 이전에도 정치인들이 관중석까지 들어와 선거유세를 한 경우가 꽤 많았기 때문에 재발할 가능성은 꽤 높은 편이다.][* 다만 실제로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변수였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사태가 발생한 탓에 무관중 경기 또는 거리두기를 위한 일부 관중만 받는 경기가 연일 이어졌고 선거 유세의 규모도 축소되었다. 아마 백신 개발로 인한 팬데믹 근절로 다시 일상이 돌아오는 날이 오지 않는 한 그런 모습을 다시 보게 되지는 못할 것으로 추측되었다.] 이미 경남빠들을 비롯한 K리그빠들에게는 황교안과 자유한국당은 [[금지어]]로 전락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931680|기사(경향신문)]][* [[야빠]]들에게도 좋은 평가는 듣지 못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전국동시지방선거]]만 다가오면 [[사직 야구장]]에 오는 [[서병수]]를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굉장히 싫어한다. 야구장 방문 기사를 내보냈던 기사 댓글란에는 욕이 가득 찼고 '''5분 만에''' 퇴장한 적도 있었다. [[박근혜]]는 [[잠실 야구장]]에서 [[시구]]했는데 '''원정팀''' [[삼성 라이온즈]] 덕아웃만 방문하고 돌아갔고 당시 홈팀이였던 [[두산 베어스]]는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두산 베어스 팬들은 (박근혜를) 싫어한다.] 특히 경남 FC 팬들 입장에서는 날벼락인 게 '10점 이상의 승점 삭감'이라는 엄청난 페널티를 경기 내용과 무관하게 얻어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위에서 언급한대로 당장 재보궐 선거가 수일 뒤였던 데다 총선이 1년 뒤에 있었고 이런 경우가 첫 사례인지라 매우 강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다.][* 특히 경남 FC는 2016년 한 차례 승점 삭감 때문에 시즌 내내 피똥을 쌌다. 그 승점삭감 건만 아니었으면 바로 승격도 가능한 점수였다.] 최소 벌점인 승점 10점만 해도 K리그에선 3승 1무, 즉 이전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을 거둬서 메꿔야 하는 점수였다. 다른 팀보다 6승 2무(승점 20점)를 더해야 선두를 노릴 수 있는 최악의 페널티다. 예를 들어 [[K리그1/2018년|지난 시즌]] 12팀 중 2위 경남(65점)과 11위 서울(40점)의 승점 차이가 25점이었던 걸 생각해 보면 청천벽력과도 같은 상황이었다.[* 물론 1위 전북이 2위 경남과 20점 넘게 차이나기는 하지만 K리그 역사상으로도 손에 꼽을 만한 승점 차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2018 시즌이 승점의 [[빈익빈 부익부]]가 심한 시즌이라 그렇지 2016년처럼 치열했던 시즌의 경우 4위팀이 순식간에 10위팀으로 수직낙하할만한 승점이다.][* 팬들 사이에서 '경남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지만 중징계는 받아야 한다. 그래야 더 이상 이런 일은 없을 것' 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만약 강하게 처벌하지 않으면 미래에는 '''모든''' 스포츠 경기장 관중석 안에까지 들어온 유세단 때문에 선거송 들어가며 경기를 관람해야 할지도 모를 상황이라, 스포츠업계 전체를 위해서라도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그나마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았지만. 타 팀 팬들의 반응도 경남 FC가 엄연히 피해를 본 입장으로써 분노를 삼키지 못했다. 일부 [[매북|무개념 팬]]들이 승점삭감 받겠네 따위의 조롱을 하기도 했지만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팬들의 반응은 '억울하지만 징계는 달게 받아야 한다. 그래야 더 이상 정치인들이 경기장 내부에까지 발을 디디지 못한다.' 라는 의견과 동시에 동시에 '그리고 징계가 내려지만 경남도 자유한국당에 고소를 해야 한다.'였다. 경남 FC가 정치와 분리시킬 수 없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는 관제 도민구단이니 구단 측에서 자초한 일이라며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여론도 있었지만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창원 LG 세이커스]] 응원 등의 유사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이는 구단의 성격과는 무관한 일이다. 사실 정치권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은 기업 구단이라도 다를 바가 없고[* 애초에 한차례 프로화에 실패했던 [[KBO 리그]], 프로화가 불가능했던 [[K리그]]가 1980년대 초반 5공 정권의 3S정책 중 하나로 리그가 출범했고 몇몇 기업구단은 정치권 압력에 의한 창단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냥 말을 안할뿐이지.] 과연 시민구단이 거대 야당과 대립각을 세우겠냐는 일각의 지적과는 상반되게 경남 구단은 자유한국당에게 제재금으로 인한 손실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등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나서고 있다. 경남 FC가 타 정당의 경기장 진입도 모두 차단했는데 단지 자유한국당은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왔을 뿐이며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에서 경남 구단에 내린 징계도 구단 측의 그런 소명을 인정한 바탕에서 내려진 [[http://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476}|것이었다]]. 자유한국당의 [[홍준표]]가 경남도지사(겸 경남 FC 구단주)[* 경남 FC는 [[경상남도]]가 소유하고 도지사가 구단주로 있는 도민구단이다.]였던 시절에 [[홍준표/비판 및 논란#s-2.3|"경남 FC가 2부 리그로 강등되면 해체하겠다"]]는 발언을 한 적도 있어서 '''"[[경남 FC]]가 [[자유한국당]]에게 무슨 원한을 살 만한 일을 한 적이 있냐?"'''는 얘기까지 돌았다.[* 경남 FC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원한을 샀다기보단 축구에 딱히 관심없던 홍준표 지사가 K리그에 만연한 시민(도민)구단에 대한 안 좋은 편견을 이용해 자기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써먹고 버린 쪽에 가깝고 이 사건도 우연히 경남이 피해자가 된 것에 가깝다.][* 아이러니하게도 경남 FC의 창단을 주도한건 당시 도지사였던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김태호(1962)|김태호]]였다.] 게다가 홍준표의 요청으로 경남 FC의 사장으로 임명한 [[안종복]]은 '''[[경남 FC 심판매수 사건|심판을 매수]]'''하여 팀의 승점을 10점 가까이 까먹고 결국 진짜로 팀을 강등시킨 사정이 있으니[* 물론 승점 감점 때문에 강등당한 게 아니라 이전부터 경기력이 별로에 심판매수 건이 걸려서 팀 사기가 지면을 뚫고 내려가는 사태 때문에 잔여경기를 제대로 못 치른게 결정타다. 승점 감점이 경남의 강등을 완벽하게 확정시켰을 뿐이다.] 적어도 경남 FC에서는 한국당의 이미지가 최악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았다. 일각에서는 [[창원 NC 파크]]에서 [[KBO 리그]] 경기가 열렸더라면 그 곳에도 들어갔을 것이라고 말하는 팬들도 있었다. 사건 당일 [[NC 다이노스]]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로 인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로 갔던 터라 야구장에서는 이런 불미스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 [[2019년]] [[3월 23일]]에 열렸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 때는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경기장 밖에서 유세를 했다.[* 사실 [[창원 NC 파크]]는 [[마산회원구]]에 있어서 성산구 선거와는 다소 무관한 위치고 들어갔다 한들 [[창원 새 야구장 명칭 선정 논란]] 때 정당과 상관없이 창원(특히 구 마산)지역 정치인들의 [[핌피]] 행각 때문에 욕이나 안 먹으면 다행이었다. 혹자는 축구장이라 이 정도로 끝났지 야구장에서 유세했으면 진짜로 [[마산아재]]들에게 [[뚝배기(유행어)|뚝배기]]가 깨질 수도 있었다고 말할 정도였다. 추가로 창원 LG 세이커스의 홈구장 창원실내체육관도 [[의창구]] 소재라서 이번 재보선과는 무관한 지역구다.] [[3월 30일]]에 [[창원 LG 세이커스]]도 [[플레이오프]] 경기를 위해 [[창원실내체육관]]을 비우고 부산 원정경기를 떠나서 화(?)를 면했다. 창원 LG도 이 소식을 듣고 [[4월 1일]]에 열리는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후보자들에게 선거운동 자제를 부탁했다고 한다. [[2019년]] [[4월 1일]], 경남도선관위가 가장 낮은 수위의 행정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SNS에서도 비판적인 의견이 많이 올라왔으며 [[자유한국당]]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준 거 아니냐는 반발도 나왔다. [[https://mobile.twitter.com/search?q=경남%20선관위&src=typed_query&f=live|링크(트위터)]] [[2019년]] [[4월 2일]], 연맹이 상벌위를 통해 경남 FC에 20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징계가 약하다는 측은 약한 징계가 선례로 남은 것 때문에 '당장 내년 총선 때 선거유세를 원천금지하는 축구장 빼고 야구, 농구장 등 각종 경기장마다 들어와 선거운동을 벌이면 어쩌냐'고 우려했으며 반대로 경남 FC는 할 일을 다 했으나 자유한국당이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온 것이니 제재금을 내게 된 것조차도 안타깝다는 쪽이었다. 관중석 내 선거 유세에 대한 매뉴얼이 없는 [[프로야구]], [[프로농구]] 등 다른 프로스포츠계도 이 사태 이후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하게 되었다. 반응이 갈리던 와중에도 대다수가 공감한 것은 경남 FC 자체는 크게 잘못한 것이 없지만 구단 응원석에서 생긴 일은 구단에서 책임지는 것이 원칙인 이상 경남 FC만 불쌍해졌으므로 제재금은 자유한국당 측에 손해배상 청구를 해서라도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것이다. 알뜰살뜰 운영되는 도민구단인 경남 FC 입장에서 막 선수 영입 시장에서 크게 지르고 난 당시 상황의 2000만 원의 제재금은 적지 않은 징계였으며 리그 초반 어수선해진 구단 분위기는 팀 사기에도 분명한 영향이 갈 것이기 때문에 경남 FC가 안타깝다는 반응이 많았다. 사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지금 사태는 '''[[세금 도둑|자유한국당의 막장 행보 덕분에 경남도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상황이었다. 거기에 징계가 약하다는 측은 시즌 말이나 [[AFC 챔피언스 리그]]같은 국제 대회 도중에 [[FIFA]]나 다른 상위기관에 재소할 상황을 우려했다. 이렇게 될 경우 만약 경남이 우승이거나 강등권 턱밑일 때 결과가 경기내용과 무관하게 낮은 등수로 내려갈 위험이 상당하며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사건]] 발생 이후 실제로 벌어져 전북이 AFC 챔피언스 리그에 조추첨까지 끝났는데도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강제로 퇴출당하는 사건이 실제로 벌어졌기 때문에 심각하게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경남 FC 팬들도 때문에 향후 추가 징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연맹의 어설픈 징계 때문에 경남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게 만든 것을[* 하다 못해 승점 같은 강한 징계였다면 우승을 포기하고 리빌딩을 하거나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등 승점 상황에 맞는 팀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을 것인데 당시 상황에서는 이런 것이 불가능했다.] 비난했으며 거기에 징계가 나온 시점에서는 당장 확인된 피해는 2000만원이라 경남의 제대로 된 손해배상조차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사건이 일어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손학규]]가 [[창원축구센터]]로 들어가려고 했다가 제지당하고 돌아간 사례를 두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https://www.fmkorea.com/best/1709320454|링크(에펨코리아)]] "의도치 않게[* 뒤에는 '이번 사건으로 [[황교안]]과 [[자유한국당]]이 전방위적으로 맹폭당하게 만든'이라는 문구가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 1등 공신되어버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로, 댓글 중에는 "정치인들은 [[천룡인]][*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만화)|원피스]]>의 등장인물들인데 '신과 같은 존재'라는 의미다.]이라 상식적으로 행동하면 잘한 거임"이라는 반응도 눈에 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정치인]]도 잘 모를 수 있다는 거 이해하더라도, 강행돌파한 쪽은 뭐냐?'는 것이다. 2019년 4월 2일 경남전을 앞두고 있던 [[전북 현대 모터스]]의 [[주제 모라이스]] 감독이 '신성한 축구장에서 유세는 해외에도 없는 사례'라고 언급하면서 강하게 비판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밑의 비교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전북 현대 모터스는 정당복을 입은 선거후보들을 직접 내빈 자격으로 초청까지 해서 경기장에 들여보냈고 국제대회인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정당복을 입은 [[정동영]]을 제지하지 않고 들여보냈다. 물론 모라이스 감독이 알고 비판하진 않았겠지만...] [[http://naver.me/GFGxGjY7|#]] 더 가관은 [[자유한국당]]은 끝내 대납에 대해 묵묵부답이었으며 경남 FC는 법원에 한 번 더 대납에 관한 재심을 요청했지만 기각되었고 대납은커녕 오히려 같이 직관을 가겠다면서 반성의 기미조차 없는 모습을 보였다는 거다. 그리고 경남은 이 사건으로 마가 씌였는지 처음 나간 ACL도 2승 2무 2패로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광탈]]되었고, 리그에서도 20경기 가까이 승리를 하지 못했으며 결국 [[인천 유나이티드 FC|인천]] 및 [[제주 유나이티드 FC|제주]]와 강등 경쟁을 펼치다가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가게 되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2년 전 승격 경쟁을 하던 [[부산 아이파크]]에게 1차전 0:0 무, 2차전 0:2 패배 통합스코어 0:2로 3년만에 [[K리그2]]로 강등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